호반건설, 2300억 규모 군포 금정3구역 재개발 수주

입력 2026-07-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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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4층~지상 35층·6개동·656가구

▲호반건설 ‘금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 ‘금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이 경기 군포시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반건설은 경기 군포시 금정동 766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금정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아파트 65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2300억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금정역을 비롯해 군포역과 산본역 이용이 편리한 입지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광역 교통망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금정IC도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군포양정초와 군포중, 금정중, 군포고가 인접해 있으며 평촌·산본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한얼공원과 당동공원, 금정제일어린이공원 등 녹지시설이 풍부하고 군포시청과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본·금정 일대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호반건설은 2018년 수주한 군포10구역에 이어 이번 금정3구역까지 시공권을 확보하며 군포 지역 정비사업 기반을 확대했다. 이를 발판으로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수주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개소한 이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과 면목역6의3·4·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금정3구역은 우수한 입지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춘 군포의 핵심 정비사업지"라며 "축적된 도시정비사업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설계를 적용해 군포를 대표하는 브랜드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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