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동유럽·이집트⋯국토부, 해외건설 유망국 정보 공유한다

입력 2026-07-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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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설시장 진출 전략ㆍ정보 제공

▲국토부 세종 청사.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부 세종 청사.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3일 서울에서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해외건설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해외건설 관련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협회,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해외 건설시장 진출 전략과 국가별 시장 정보를 공유한다.

해외건설 유망국가 심층정보 고도화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진출 대상국의 건설 법령과 조세제도, 인허가 절차 등 현지 건설환경에 대한 실무 중심의 정보를 조사·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사업 대상국을 대폭 확대해 정보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올해는 미국, 이집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5개국과 동유럽 권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층정보를 조사·분석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는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노무비와 기자재 가격 등 현지 단가 정보와 법인세 등 주요 세제 정보를 담았다. 투자개발사업 단계별 영향평가 체계와 분쟁 해결을 위한 중재 제도, 현지 진출 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도 함께 분석했다.

국가별 시장 여건과 경쟁력, 주요 진출 이슈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업이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진출 전략도 마련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국가별 시장 전망과 진출 전략을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대형 소형모듈원전(SMR)·송전망·LNG 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미국과 원전·철도 발주가 기대되는 동유럽 시장을 다룬다. 2부에서는 에너지와 신도시 개발이 활발한 이집트와 에너지 전환 협력 수요가 높은 말레이시아를 소개한다. 3부에서는 교통 인프라와 스마트시티 사업이 유망한 필리핀, 상하수도와 철도 등 민관협력(PPP) 사업 기회가 확대되는 방글라데시의 시장 동향과 진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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