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D 사장 "하반기 성과 좋을 것…기술 중심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입력 2026-07-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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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성과 기대…원가혁신 지속"
탠덤 OLED 모바일 확대·글라스 기술 준비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6'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손희정 기자sonhj1220@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6'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손희정 기자sonhj1220@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기술 중심 혁신을 통해 시장 차별화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술 중심 혁신과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정 사장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6'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LG디스플레이는 '일등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기술 중심 회사로 혁신해 시장에서 차별화하고 수익성 개선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실제로는 흑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산업 특성상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좋다"며 "하반기 성과가 상반기보다 더 좋을 것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더 좋은 숫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정 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눈앞의 성과보다 마라톤을 뛸 수 있는 기초체력을 단단히 다져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기술 중심의 원가혁신을 가속화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압력에 대해 "영향은 받고 있지만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원가 개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래 기술 개발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사장은 "탠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는 수명 등에서 뛰어난 기술"이라며 "현재 TV와 IT를 넘어 스마트폰까지 확대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글라스 인터포저와 관련해서는 "글라스는 물론 응용기술까지 모든 기술을 준비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8.6세대 OLED 투자와 관련해서는 "여러 기술과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가시화되는 시점에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 사장은 마지막으로 "고객이 원하는 기술로 차별화하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전 구성원이 힘을 모아 기술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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