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업 노하우 한자리에…서울교육청 'AI·디지털 러닝 콘페스타' 개최

입력 2026-07-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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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교사들이 직접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수업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 축제를 연다.

서울시교육청은 24~25일 이틀간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2026 AI·디지털 러닝 콘페스타(Confesta)'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콘페스타는 콘퍼런스(Conference)와 페스티벌(Festival)를 결합한 교육 축제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수업 나눔' 행사다. 기획 단계부터 현장 교사 60명이 참여했으며, 이틀간 110명의 교사가 발표자로 나서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시행착오를 공유한다.

행사는 △비전 특강 및 개막식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 △AI·디지털 수업나눔 △학부모 특강 △'누구나 개발자' 해커톤 △교사 네트워킹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공유회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에서는 서울시교육청의 '초·중·고 AI 교육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12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수업나눔 세션에서는 100개 주제의 AI·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를 실습형 강연으로 소개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자녀 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부모와 교육전문직, 일반직 등이 함께 참여하는 '누구나 개발자' 해커톤에서는 안전한 AI 활용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실습도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포용을 위한 기술도 적용된다. 모든 세션에 AI 기반 실시간 음성-자막 변환(STT) 서비스를 도입해 청각장애인과 디지털 약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 '제1호 교사 개발자'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상호작용 도구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모바일로 의견과 질문을 실시간 제출하면 이를 즉시 분석·시각화해 발표와 토론에 활용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콘페스타는 미래 교육을 실천해 온 선생님들이 주인공이 돼 자발적으로 만든 뜻깊은 축제"라며 "교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담긴 수업 사례를 나누고 서울시교육청의 '초·중·고 AI 교육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서울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원과 학부모, 시민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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