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이 품은 K-럭셔리"… 시그니엘 서울, 전통음악 살롱 연다

입력 2026-07-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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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미인 박진영 대표 (사진제공=마음미인)
▲마음미인 박진영 대표 (사진제공=마음미인)

롯데시그니엘이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최고급 호텔 공간의 품격을 결합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K-럭셔리 살롱’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랜드마크 호텔인 시그니엘 서울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K-럭셔리 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고유의 미학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국내외 VIP 고객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차와 음악, 공간이 어우러지는 시그니엘만의 프리미엄 살롱 문화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대한민국 전통예술 교육의 산실로 평가받는 중앙대학교 전통예술과의 차세대 예인들이 참여한다.

중앙대학교 전통예술과는 국악관현악의 거장 박범훈을 비롯해 안숙선 명창, 김성녀, 김덕수, 이희문, 박애리, 송가인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전통예술인을 배출한 국내 대표 국악 교육기관이다.

참여 연주자들은 정통 국악은 물론 대중가요와 영화음악까지 우리 악기의 선율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그니엘의 공식 문화예술 파트너사인 예술기획 마음미인(Inner Beauty Arts·대표 박진영)의 공간 맞춤형 큐레이션으로 기획됐다.

예술기획 마음미인은 클래식과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공연기획사다.

‘예술을 통한 내면의 아름다움’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시그니엘 서울·부산을 비롯한 최고급 호스피탈리티 공간의 문화예술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금융권 VIP 살롱 콘서트와 맞춤형 아트 마케팅 프로젝트를 통해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특히 시그니엘 부산의 대표 문화 프로그램인 ‘더 라운지 하우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공간과 예술의 조화를 구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K-럭셔리 살롱’에서도 한국 전통음악이 지닌 깊이 있는 감성과 공간의 품격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

공연은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에 설치된 박선기 작가의 대형 천장 작품 아래에서 진행된다. 가야금과 대금, 해금, 생황, 아쟁, 거문고 등 우리 악기 고유의 자연스러운 음색과 섬세한 잔향이 공간을 채우며 하나의 예술적 장면을 완성할 예정이다.

공연은 매주 서로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첫 무대인 7월 25일 ‘품(品): Timeless Elegance’에서는 윤요엘(가야금), 양지수(해금)가 참여해 한국 전통예술의 우아한 품격을 선보인다.

8월 1일 열리는 ‘풍(風): The Spirit of Nature’에서는 김민식(대금), 신욱진(거문고)이 자연의 숨결과 선비의 풍류를 담아낸다.

8월 8일 ‘화(和): The Beauty of Balance’에서는 변주하(생황), 이하은(가야금)이 조화로운 화음으로 균형의 미학을 표현한다.

마지막 공연인 8월 15일 ‘격(格): The Art of Refinement’에서는 조수빈(아쟁), 김채원(가야금)이 절제된 아름다움과 전통예술의 품격을 선사한다.

모든 공연은 오후 6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진영 예술기획 마음미인 대표는 “시그니엘이라는 품격 있는 공간에 걸맞은 최상의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 K-럭셔리 살롱이 고객들에게 깊은 예술적 영감과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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