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AI 웨어러블 기기 ‘레이밴 메타’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이날부터 KT 다이렉트샵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8월 3일부터는 전국 일반 대리점에서도 AI 글래스를 구매할 수 있다. 11개 매장에서 체험존이 운영돼 주요 기능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레이밴 메타는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에실로룩소티카(EssilorLuxottica)와 메타(Meta)가 공동 개발했다. KT는 국내 고객 선호도가 높은 레이밴 웨이페어러(Wayfarer) 모델을 중심으로 투명, 그린, 편광, 변색 등 다양한 렌즈 옵션을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KT는 이날부터 본사직영 온라인샵 KT 다이렉트샵에서 레이밴 메타 웨이페어러(Ray-Ban Meta Wayfarer)를 판매한다. 제품은 KT 다이렉트샵 액세서리에서 구매 가능하며 KT 멤버십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KT 다이렉트샵에서 ‘요고69 요금제 디바이스 B형’을 선택하면 24개월 할부 기준 월 1만6000원대(VAT 포함)로 AI 안경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8월 3일부터 전국 일반 대리점으로 판매를 확대한다. 스마트폰과 함께 AI 안경을 이용하는 고객은 일반 대리점에서 ‘초이스 더블 디바이스’ 요금제를 통해 월 7000원대(VAT 포함, 최대 36개월 할부 기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레이밴 메타를 구매할 수 있다.
레이밴 메타는 사용자가 “헤이, 메타(Hey Meta)”라고 호출하면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고 정보 검색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 중 랜드마크 정보를 확인하거나 일상 속 궁금한 사항을 음성으로 해결하는 등 자연스러운 AI 경험을 지원한다.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의 실시간 번역 기능을 지원해 서로 다른 언어 사용자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최근에는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지원도 확대돼 더욱 편리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은 물론 3K 울트라 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사용자의 시선을 그대로 기록해 생생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안경 다리에 내장된 오픈 이어 스피커와 5개의 마이크 시스템은 음악 감상과 통화 품질을 높여준다. 주변 소리를 인지하면서도 오디오를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청취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기기는 1회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를 함께 활용하면 최장 48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1000장 이상의 사진과 100개 이상의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KT는 고객들이 레이밴 메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광화문 온맞이점, 강남 애비뉴점을 포함한 전국 11개 매장에서 체험존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메타 AI 기능, 사진 및 영상 촬영, 오픈 이어 오디오, 실시간 번역 등 주요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레이밴 메타는 AI 기술이 스마트폰을 넘어 일상 속 아이웨어로 확장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KT는 요금제 혜택과 체험 매장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AI 웨어러블 시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AI 디바이스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