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트윈 및 합성데이터 인프라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SKAI)가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2026)에서 ABB 로보틱스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양사는 고정밀 제조 분야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디지털 트윈과 합성데이터 기반 기술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WAIC 2026에서 ABB 로보틱스와 엔비디아가 공동 발간한 '고정밀 제조 산업용 피지컬 AI(Industrial Physical AI in High-Precision Manufacturing)' 백서 발표식에 참석하고, ABB 로보틱스와 전략적 협력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BB 로보틱스와 엔비디아, 딜로이트, 아시아인포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딜로이트, 아시아인포와 함께 백서의 주요 기여 기관(Main Contributor)으로 참여해 산업용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로봇 비전 데이터, 리얼-투-시뮬레이션-투-리얼(Real2Sim2Real) 엔지니어링 루프 관련 기술을 제공했다.
백서는 고정밀 제조 산업이 기존 고정 자동화에서 로봇 비전 기반 피지컬 AI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피지컬 AI 구현의 핵심 평가 기준을 기존 '모델 정확도(Model Accuracy)'에서 실제 생산 현장 적용 가능성을 의미하는 '배포 준비도(Deployment Readiness)'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스카이인텔리전스와 ABB 로보틱스는 서명식을 통해 기존 전략적 협력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양사는 스카이인텔리전스의 정밀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과 ABB 로봇스튜디오(RobotStudio)를 연계해 산업용 로봇 시뮬레이션과 로봇 비전 AI 학습·검증, 실제 제조환경 적용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산업용 로봇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개발, 합성데이터 생성 워크플로우 평가, 로봇 비전 AI 학습 및 검증, 실제 제조환경 배포 준비, 기술 교류 등이다.
이재철 스카이인텔리전스 대표는 "WAIC 2026에서 열린 백서 발표와 전략적 협력 서명식은 산업용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ABB 로보틱스와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트윈과 합성데이터 기술을 산업용 로봇 디지털 엔지니어링 환경과 연결해 제조기업의 피지컬 AI 도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