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엠지, 케이뱅크·해시키와 스테이블코인 송금 협력

입력 2026-07-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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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피엠지)
(사진=비피엠지)

블록체인·인공지능(AI) 기업 비피엠지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아시아 디지털자산 그룹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서비스·기술 및 사업 모델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송금·결제 서비스 관련 기술과 한국·홍콩 간 해외송금 모델을 공동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기관 간 송금·결제·정산 체계를 마련하고, 디지털자산 기반 사업 모델을 발굴해 글로벌 금융 인프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국내 금융 환경에서 서비스 적용 가능성과 고객 편의성, 자금 흐름, 리스크 관리, 보안·컴플라이언스 체계 등을 검토한다.

해시키 그룹은 홍콩에 본사를 둔 디지털자산 그룹이다. 규제 기반의 디지털자산 거래, 커스터디, 자산운용, 블록체인 인프라 사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협력에서는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와 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경 간 디지털자산 협력 체계를 구체화하고, 해외 금융기관 및 디지털자산 서비스 사업자와의 생태계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비피엠지는 미국 자회사 아라코어를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 결제·송금 사업자를 위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송금·결제·정산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국내외 파트너와 개념검증을 수행하고 서비스 연계 구조를 설계하는 등 글로벌 사업 실행도 주도할 계획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금융 인프라 사업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라코어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금융기관과 기업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송금·결제·정산 인프라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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