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강 생태축 복원 기본계획 착수

입력 2026-07-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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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원 투입, 국가정원 기반 마련

▲나주시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조감도.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조감도.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가 영산강 생태축 복원과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도시생태축 복원위원회 소속 생태·조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본구상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영산강의 생태적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계획 수립과 생태축 연결성 강화, 생물다양성 증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태·정원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문가와 관계기관,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영산강 저류 생태습지를 중심으로 단절된 도시생태축을 복원하고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영산강 생명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고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기본계획 수립 이후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은 나주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갈 소중한 생태자산"이라며 "이번 기본계획이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영산강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정원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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