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왕국 찾은 정의선 현대차 회장…“서아프리카 협력 모색”

입력 2026-07-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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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가나의 전통 왕국인 아산테 왕국을 방문해 국왕을 예방했다. 가나 방문을 통해 양국 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아산테 왕국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정 회장은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과 15일 가나 아산테주(州) 주도 쿠마 소재 만히아궁에서 아산테 국왕 오툼푸오 오세이 투투 2세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한국 최초 고유 자동차 모델 ‘포니’ 모형과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의 자서전을 선물했다. 국왕은 이에 대한 답례로 아산테 왕국의 전통 직물인 ‘켄테’ 천을 건네며 환대했다.

이번 만남은 한·가나 양국 간에 추진 중인 대규모 경제 협력의 연장선에서 주목받는다. 현대차그룹은 가나 현지 공식 판매사를 통해 수도 아크라 인근 테마와 아마사만에서 각각 현대차와 기아 차량을 조립하고 있다. 현대차 테마 반조립(CKD) 공장은 지난해부터 가동에 돌입했으며 기아 아마사만 CKD 공장은 2023년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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