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희노아락’에는 18일 ‘옥수동커플 연애 그만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의 모습과 영수의 프러포즈 과정이 담겼다.
영수는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프러포즈를 위해 시계를 준비했지만 입국 과정에서 세관에 걸리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었다. 계획이 들킬까 마음을 졸인 그는 여행 사흘째 미리 예약한 레스토랑으로 옥순을 데려가 직접 쓴 손편지를 건넸다.
편지를 읽던 옥순에게 영수는 준비한 시계를 프러포즈 선물로 건넸다. 해당 시계는 1400만원대 명품 제품으로 알려졌다.
옥순은 “무릎 꿇고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했고 영수는 “그건 진짜 못 하겠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옥순이 “진짜 결혼하는 거냐. 나한테 프러포즈한 거냐”고 묻자 영수는 “나랑 결혼해야 한다”고 답했다.
옥순 역시 “당연하다”며 결혼 의사를 밝힌 뒤 눈시울을 붉혔다. 영수는 “모든 여행은 나의 프러포즈를 위한 계획이었다”며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영수와 옥순은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30기에 출연해 서로를 최종 선택했다. 방송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옥수동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만남을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