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청년취업사관학교 방문…'글로벌 빅테크 캠퍼스' 성과 점검

입력 2026-07-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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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청년취업사관학교 2.0 기자설명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년취업사관학교 2.0 기자설명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찾아 청년 AI 인재의 성장 성과를 확인했다. 민선 9기 핵심 정책으로 ‘청년 AI 인재 양성’을 추진 중인 오 시장이 산업과 교육 현장을 찾아 청년의 목소리에 청취에 나선 것이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청년광역센터 커뮤니티홀에서 열린 ‘청년취업사관학교 글로벌 빅테크 캠퍼스 My 성장스토리 톡톡’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교육생과 수료생,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오 시장은 먼저 글로벌 빅테크 캠퍼스 우수 프로젝트 전시를 둘러보며 청년들이 개발한 AI 서비스와 제품을 살폈다. 이어 열린 '성장스토리 릴레이'에서는 전공과 경험의 벽을 넘어 AI 분야로 진출한 수료생의 발표가 이어졌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AI·SW 인재양성을 위해 2021년 영등포 캠퍼스를 시작으로 현재 25개 자치구 전역에 캠퍼스가 조성·운영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캠퍼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선도기업이 교육과정부터 프로젝트 평가까지 직접 참여하는 실무 중심 교육체계를 갖췄다. 그 결과 지난해 1기 수료생의 취업률은 86%에 달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빅테크 전담 캠퍼스를 기존 3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 연간 AI 인재 양성 규모도 600명으로 확대했다. 엔비디아, 구글, AWS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새롭게 합류해 특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행사에선 글로벌 기업 현직자가 전하는 'AI 시대 취업 전략' 특강도 열렸다.

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을 발굴하고 채용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오늘 우수 프로젝트 전시와 성장 스토리를 통해 여러분의 열정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공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낸 여러분께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 AI 기본권'을 통해 모든 청년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배움이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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