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KBS 웹예능 단독 MC 발탁…‘돈선태 성공시대’ 29일 공개

입력 2026-07-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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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김선태. (출처=김선태 유튜브 채널)
▲유튜버 김선태. (출처=김선태 유튜브 채널)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린 유튜버 김선태가 KBS 웹예능 프로그램의 단독 MC를 맡는다.

20일 KBS에 따르면 김선태가 진행하는 신규 유튜브 오리지널 예능 ‘돈선태 성공시대’가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을 통해 공개된다.

‘돈선태 성공시대’는 더 큰 성공을 꿈꾸며 서울로 상경한 김선태가 국내에서 성공 신화를 쓴 인물들을 자신의 서울 셋방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김선태는 게스트들에게 성공 과정과 결정적 선택, 실패와 고민 등을 직접 묻고 그 이면의 이야기를 끌어낼 예정이다.

KBS 측은 김선태가 숏폼 콘텐츠를 넘어 긴 호흡의 롱폼 인터뷰에 도전하며 특유의 직설적인 질문과 엉뚱한 시선으로 새로운 재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태는 충주시 공무원 재직 당시 지자체 홍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충주맨’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B급 감성의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구독자 약 97만 명 규모로 성장시켰다.

올해 초 공직을 떠난 뒤 3월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개설하며 전업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했다. 채널은 개설 반나절 만에 구독자 10만 명, 3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고 현재 구독자는 169만 명에 달한다.

김선태는 개인 채널 첫 영상에서 퇴직 이유에 대해 “나가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돈을 벌고 싶었다”며 “더 나이를 먹기 전에 내 역량을 펼쳐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업 제안을 받으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공무원에서 전업 유튜버로 변신한 데 이어 지상파 방송사의 웹예능 단독 MC까지 맡게 된 김선태가 롱폼 토크 콘텐츠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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