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우 AG 차출 대비⋯SSG, 방출 포수 전준호 영입

입력 2026-07-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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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유니폼을 입은 포수 전준호. (사진제공=SSG 랜더스)
▲SSG 유니폼을 입은 포수 전준호. (사진제공=SSG 랜더스)
프로야구(KBO) SSG 랜더스가 시즌 후반 포수진 공백에 대비해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포수 전준호를 영입했다.

16일 SSG 구단은 전준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기존 포수 자원의 입대와 국가대표 차출로 발생하는 공백에 대비해 포수진 선수층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주전 포수 조형우는 2026 아이치ㆍ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됐다. 기존 포수 자원의 입대까지 예정되면서 SSG는 시즌 후반 발생할 수 있는 포수진 공백에 대비해 백업 포수 확보에 나섰다.

전준호는 2017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0라운드 전체 92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두터운 포수진을 뚫지 못하며 1군에서는 통산 13경기 출전에 그쳤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통산 2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5, 8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난해에는 투수 전향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퓨처스리그에서 1경기 등판에 그치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 10월 LG에서 방출됐고, 이후 새 팀을 찾던 그는 SSG 입단 테스트를 통과하며 다시 포수로 프로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SSG는 테스트 과정에서 전준호의 수비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구단은 “포수로서 안정적인 기본기와 강하고 정확한 송구 능력을 확인했다”며 “백업 포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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