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쓰리아이, 삼보모터스와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피지컬 AI 제조 인프라 구축한다

입력 2026-07-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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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 트윈 엑스’ 플랫폼 활용해 제조업 AX 가속화 및 자율형 공장 구축 협력
지멘스 협력 이어 현대차ㆍ기아 주요 협력사 삼보모터스 공장에 산업용 AI 에이전트 적용
공급망ㆍ품질ㆍ설계 전반 아우르는 피지컬 AI 인프라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 나서

▲케이쓰리아이는 삼보모터스와 ‘뉴로 트윈 엑스’ 플랫폼 기반 제조 AX 가속화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재하 삼보모터스 대표이사, 이재영 케이쓰리아이 대표이사> (사진제공 = 케이쓰리아이)
▲케이쓰리아이는 삼보모터스와 ‘뉴로 트윈 엑스’ 플랫폼 기반 제조 AX 가속화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왼쪽부터 이재하 삼보모터스 대표이사, 이재영 케이쓰리아이 대표이사> (사진제공 = 케이쓰리아이)

케이쓰리아이가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연동 자체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조업의 AI 전환(AX) 사업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케이쓰리아이는 자동차 전장 기업 삼보모터스와 ‘뉴로 트윈 엑스(Neuro Twin X)’ 플랫폼 기반 제조 AX 가속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보모터스의 제조 역량에 케이쓰리아이의 산업용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자율형 공장 구축과 제조 혁신 모델을 공동 발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공동 사업화 기회까지 다각도로 모색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케이쓰리아이는 자체 플랫폼 뉴로 트윈 엑스를 활용해 제조 현장에 맞춘 AX 적용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기술 구현을 나설 방침이다. 삼보모터스는 30년 이상 축적된 공정 및 설비 관련 전문 지식, 설비 운용 노하우를 중심으로 적용 효용성을 검토한다.

특히 양사는 공급망관리(SCM), 품질, 설계 등 제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별 산업용 AI 에이전트 도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히 설비를 자동으로 움직이는 수준을 넘어 생산 의사결정, 공정 운영, 품질 관리까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고도화된 제조 AX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보모터스는 자동 변속기 부품 국산화 성공 이후 현대차와 기아의 핵심 협력사로 자리 잡은 자동차 전장 분야의 대표 기업이다. 최근에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어 양사 기술 융합의 시너지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쓰리아이 관계자는 “최근 제조업에서 실제 데이터와 AI 에이전트, 디지털 트윈을 결합해 공정 설계·운영과 품질, 공급망 전반을 고도화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자체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지멘스를 비롯한 유럽 대표 기업·기관들과의 국책과제 수행 중인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MOU를 통해 엔비디아 옴니버스 연동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피지컬 AI 인프라 구현에 나설 예정”이라며 “삼보모터스와 지속해서 협력해 향후 공동 제품 개발, 국내외 영업, 국책과제 진행,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 디지털 트윈 기반 피지컬 AI 인프라 구축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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