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밴쿠버 취항 1주년…누적 탑승객 8만2000명

입력 2026-07-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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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비행기.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비행기.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북미 정기편인 인천~밴쿠버 노선이 취항 1주년을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7월 국내 LCC 최초로 인천~밴쿠버 직항 노선에 취항한 이후 현재 주 3~4회(화·목·토·일) 운항하고 있다. 인천~밴쿠버 노선은 1년간 총 408회를 운항했으며 누적 탑승객은 약 8만2000명을 기록했다.

여객뿐 아니라 벨리카고(Belly Cargo)를 활용한 화물 운송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인천발은 전자상거래 화물, 밴쿠버발은 신선식품과 과일 등이 주요 운송 품목이다. 노선 탑승률도 올해 2~3월 약 85%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이용객을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가 21%로 뒤를 이었다. 20~30대 이용객이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한 셈이다. 티웨이항공은 밴쿠버가 관광뿐 아니라 유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목적의 방문 수요가 꾸준한 지역이라는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적별로는 한국 국적 이용객이 약 50%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 국적이 23%를 차지했다. 한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제3국 이용객 가운데서는 중국, 일본, 미국 국적 승객 순으로 집계됐다.

인천 출발 기준 이용객의 약 20%는 환승객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중국 등 동북아 지역에서 캐나다로 향하는 환승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인천~밴쿠버 노선이 한국과 캐나다를 잇는 직항 노선을 넘어 동북아와 캐나다를 연결하는 환승 거점 역할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밴쿠버 노선은 티웨이항공의 첫 북미 노선으로 취항 이후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고객들이 이용하며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과 캐나다를 잇는 교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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