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끝난 줄 알았더니…젊은 워런 부부 앞세운 프리퀄 제작

입력 2026-07-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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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저링:마지막 의식' 스틸컷.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영화 '컨저링:마지막 의식' 스틸컷.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영화 ‘컨저링’ 시리즈가 본편의 마지막 이야기를 선보인 뒤 젊은 에드·로레인 워런 부부를 주인공으로 한 프리퀄로 세계관을 확장한다.

15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을 종합하면 워너브러더스와 뉴라인시네마는 ‘더 컨저링: 퍼스트 커뮤니언’의 주연 배우로 개릿 웨어링과 어맨다 픽스를 캐스팅했다. 영화는 내년 9월 10일 북미 극장에서 개봉한다.

웨어링은 젊은 에드 워런을, 픽스는 젊은 로레인 워런을 연기한다. 기존 시리즈에서 패트릭 윌슨과 베라 파미가가 맡았던 역할을 두 신예 배우가 이어받는다.

영화는 초자연 현상 연구가로 이름을 알리기 전 워런 부부의 젊은 시절을 다룬다. 두 사람이 악령과 초자연적 사건을 조사하게 된 초기 과정이 이야기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연출은 로드리그 위아르가 맡는다. ‘더 넌2’ 등 ‘컨저링’ 세계관 작품에 참여한 리처드 나잉과 이언 골드버그가 각본을 집필한다.

‘컨저링’ 세계관을 만든 제임스 완도 제작에 참여한다. 피터 사프란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으며 존 리카드, 나탈리아 사프란, 로멜 애덤 등이 총괄 제작을 맡는다.

프리퀄 제작은 2025년 공개된 ‘컨저링: 라스트 라이츠’의 흥행 성공 이후 결정됐다. 워런 부부의 본편 마지막 이야기로 소개된 이 작품은 전 세계에서 4억87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본편은 막을 내렸지만 흥행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제작사는 워런 부부의 과거로 시선을 돌렸다. ‘더 컨저링: 퍼스트 커뮤니언’이 새로운 배우들을 앞세워 장기화된 공포영화 세계관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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