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월드컵 이후 모습 최초 공개⋯"쏘니 이즈 백"

입력 2026-07-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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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출처='@lafc'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 (출처='@lafc'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LAFC)이 LAFC 복귀를 알리며 본격적인 후반기 일정에 돌입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LAFC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Sonny's back(쏘니 이즈 백)"이라는 문구와 함께 손흥민의 훈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손흥민은 동료들과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공격 파트너 드니 부앙가와 함께 패스를 주고받으며 호흡을 맞췄고, 스프린트 훈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담겼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게시물에는 "LA에 돌아온 걸 환영한다", "이제는 행복하게 축구했으면 좋겠다", "손흥민의 미소를 다시 보니 기쁘다" 등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지만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이어 0-1로 패하며 1승 2패(승점 3)로 A조 3위에 머물렀다. 3위 팀 순위에서도 상위 8개 팀 안에 들지 못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손흥민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한국은 후반 18분 타펠로 마셰코(리마솔)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대회를 마친 손흥민은 1일 귀국해 짧은 휴식을 취한 뒤 11일 미국으로 돌아가 LAFC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LA갤럭시와의 '엘 트라피코(El Tráfico)' 더비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올 시즌 손흥민은 MLS 전반기 13경기에서 득점은 없지만 9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도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도 8경기 2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손흥민은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리는 MLS 올스타전에 처음으로 출전한다. 손흥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위고 카위퍼르스(시카고 파이어) 등과 함께 올스타 공격수 명단에 포함됐으며, 29일 열리는 스킬 챌린지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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