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지난해 플라스틱 3000t·온실가스 6400t 감축

입력 2026-07-15 14:1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용기 경량화·재생원료 확대 성과…3분기 재생원료 도입률 10% 목표
바이오가스 발전·태양광·전기차 전환으로 2040 탄소중립 추진

▲롯데칠성음료 무라벨 제품 라인업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무라벨 제품 라인업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패키징 혁신과 공정 개선을 통해 지난해 플라스틱 배출량 약 3000t(톤)과 온실가스 약 6400t 감축 등의 성과를 냈다.

15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확대를 통해 약 300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2024년 수립한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에 따라 2030년까지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감축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용기 경량화는 생수 제품 병뚜껑 구조를 개선한 ET-CAP을 도입하고 페트병 원재료인 프리폼 경량화, 어셉틱 페트 적용 등을 통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약 2700t의 플라스틱 감축 효과를 거뒀다. 특히 ET-CAP 도입으로 지난해에만 약 81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재생원료 사용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 100%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적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아이시스’와 ‘펩시’ 제로슈거 라임, ‘새로’ 소주 등으로 적용 제품을 확대했다. 회사는 올해 약 6000t 이상의 재생원료를 사용, 3분기 정부 기준인 재생원료 도입률 10%를 조기 달성하고 연간 기준 도입률 15%까지 높일 계획이다.

온실가스 감축도 이어졌다. 롯데칠성음료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연료 전환, 전기차 도입 등을 통해 지난해 약 64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약 7%, 2018년과 비교하면 약 17% 감소했다. 군산공장 바이오가스 발전 설비는 지난해 약 5000t의 온실가스를 줄였고, 전국 사업장에 구축한 태양광 발전 설비도 약 460t의 감축 효과를 냈다. 매립 가스를 활용한 연료 전환과 전기차 도입도 각각 약 380t, 550t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2040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올해는 1만t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공정 혁신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속할 수 있는 공정 혁신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과 자원 순환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국 2분기 성장률 4.3%…2022년 이후 최저 [상보]
  • 이 대통령,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논란에 "보완대책 신속히 마련하라"
  • “폭락 다음 날 반등에 속지 마라”…7번 중 닷새 내 회복은 단 한 번 [코스피 6800 쇼크, 반등의 벽]
  • 바클레이스, SK하이닉스 ADR 목표가 330달러 제시...주가 27% 급등 [마켓핫]
  • 단독 HD현대重, 필리핀 호위함 후속 정조준…‘14척+α’ 싹쓸이 노린다
  • ‘미니 목동’ 광명 하안주공 재건축⋯대형사 수주 ‘촉각’
  • 비 내리는 '초복'⋯천둥ㆍ번개ㆍ강풍 주의 [날씨]
  • K제약바이오, 다시 중국과 손잡는다…기술·인재 찾아 ‘혁신 동맹’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447,000
    • +3.24%
    • 이더리움
    • 2,764,000
    • +5.1%
    • 비트코인 캐시
    • 347,900
    • -0.14%
    • 리플
    • 1,629
    • +3.23%
    • 솔라나
    • 114,800
    • +3.61%
    • 에이다
    • 241
    • +2.99%
    • 트론
    • 483
    • +0.63%
    • 스텔라루멘
    • 269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60
    • -3.26%
    • 체인링크
    • 12,310
    • +5.03%
    • 샌드박스
    • 71.76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