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00선 치솟더니" 차갑게 식은 코스피…코스닥은 '매도 사이드카'

입력 2026-07-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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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6970선까지 오르며 기대를 모았던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급반전하며 6600선으로 밀려났다.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낙폭을 5% 넘게 키우며 장중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15포인트(2.94%) 내린 6606.7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56% 내린 6769.0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6979.92까지 오르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조65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7억원과 2조859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문구류(29.90%), 카드(2.09%), 해운사(1.75%), 다각화된소비서비스(0.83%), 무역회사·판매업체(0.72%), 운송인프라(0.27%) 등은 오름세다. 반면 생물공학(-11.57%), 전자장비·기기(-6.78%), 에너지장비·서비스(-6.30%), 우주항공·국방(-6.05%), 건강관리업체·서비스(-5.31%), 자동차(-5.31%)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38%), 삼성전자우(0.34%), 신한지주(0.92%), 하나금융지주(2.04%)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4.93%), SK스퀘어(-1.12%), 삼성전기(-6.90%), 현대차(-6.64%), LG에너지솔루션(-1.67%), KB금융(-1.29%)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42.55포인트(5.32%) 내린 756.81에 거래 중이다. 전장 대비 0.28% 내린 797.16에 출발한 코스닥은 오후 12시 6분경 코스닥150 선물 및 지수 급락으로 인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프로그램매매 거래규모는 19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09억원과 9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80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0.60%), 원익IPS(0.08%), 피테스케이(0.22%), 테스(0.54%) 등은 상승세다. 반면 알테오젠(-18.01%), 에코프로비엠(-6.34%), 에코프로(-7.30%), 레인보우로보틱스(-6.14%), 코오롱티슈진(-13.71%), 리노공업(-0.97%), 이오테크닉스(-2.23%), 삼천당제약(-4.81%)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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