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이는 여름 대축제인 '제19회 정남진장흥물축제'가 탐진강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14일 장흥군이 밝혔다.
올해 축제는 '치유가 물~씬! 여름이 물~씬! 씬나는 장흥'을 메인 슬로건으로, 25일부터 8월 2일까지 9일간 편백숲 우드랜드, 탐진강, 빠삐용zip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흥물축제는 탐진강의 맑은 물과 장흥만의 특색 있는 치유자원을 십분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정체성을 자랑한다.
축제의 포문을 여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올해 축원 스토리텔링과 국가별 전통문화, 화려한 컬러 퍼포먼스를 가미해 웅장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물축제 시그니처 콘텐츠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과 짜릿한 손맛을 자랑하는 '황금물고기(대왕장어)를 잡아라' 등 장흥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기간 내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물놀이를 넘어 한류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을 대폭 강화해 야간까지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2026 대형 종합 한류행사'와 연계해 화려한 K-POP 공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것.
또 복합문화공간 빠삐용zip에서는 K-드라마를 활용한 증강현실(AR) 미션투어와 야간투어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관광객들이 장흥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탐진강과 빠삐용zip 일원에서 캠핑카와 캠핑 사이트를 활용한 ‘짱! 흥나는 장흥 캠핑스테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지역 청년들이 주도하는 별빛달빛청년존, 워터플레이존, 장흥 물빛야장 등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통해 낮의 열기를 밤의 낭만으로 잇는다.
지역 상생을 위해 기존처럼 축제장 내에 대규모 향토음식관을 운영하는 대신, 정남진 장흥토요시장과 지역 음식점들과 동선을 적극 연계해 관광객들이 장흥한우 삼합, 된장물회 등 지역 최고 별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장흥역과 광주, 목포, 순천, 부산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확충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다 축제운영본부 내에 재난안전합동상황실과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제를 완성할 방침이다.
사순문 전남 광주특별시 장흥군수는 "올해 물축제는 장흥의 맑은 물이 선사하는 치유의 힘에 핫한 한류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을 결합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가 장흥의 참맛과 멋을 흠뻑 만끽하고 평생 잊지 못할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