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임원진, 자사주 1만4500주 매입…책임경영

입력 2026-07-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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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천 대표 등 30여명 장내 매수 참여
“중장기 성장성·기업가치 신뢰 보여준 결정”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밝혔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 30여 명은 지난 6일부터 한 주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자사주 약 1만4500주를 취득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임원진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회사는 경영진이 직접 자사주를 취득함으로써 회사의 본질적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시장에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전방산업 침체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정당하게 평가받겠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고층용 모듈러 승강기 설치공법 ‘이노블록’, 배송 로봇 연동 기술, 도심항공교통(UAM) 핵심 인프라인 수직 격납형 버티포트 ‘H-PORT’ 등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전 임원진의 자발적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준 결정”이라며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해 밸류업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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