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가 드론 전문기업 벤투온에 투자하며 지능형 드론 운용 솔루션 사업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통신·소프트웨어와 드론 기체 기술을 결합해 민수와 방산 시장을 공동 공략할 계획이다.
머큐리는 드론 전문기업 벤투온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드론 분야 협력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이번 투자계약을 계기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머큐리의 정보통신과 소프트웨어, 체계통합(SI) 역량에 벤투온의 드론 기체 기술을 접목해 드론 운용 솔루션과 관련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머큐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및 보안 소프트웨어 기술을 드론 운용 체계에 적용한 지능형 드론 운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또한 방산 SI 사업에서 축적한 시스템 통합 기술과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민수와 방산 분야를 대상으로 드론 솔루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머큐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회사가 보유한 정보통신과 체계통합 역량을 드론 분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벤투온의 드론 기체 기술과 머큐리의 통신·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드론 운용 솔루션과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시장 수요에 맞춰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머큐리는 와이파이(Wi-Fi) AP, 5세대 이동통신(5G) 라우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등을 기반으로 정보통신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축적한 통신·소프트웨어·체계통합 기술을 바탕으로 방산과 공공, 드론 등 다양한 융합 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