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마트제조 국제표준' 이끈다⋯IEC 신설 위원회 간사국 수임

입력 2026-07-12 11: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조업 AI 대전환(M.AX) 시대 맞아 출범한 'IEC SC65F' 운영 총괄
디지털트윈·데이터 연결·자율제조 등 미래 공장 핵심 기술 표준화 주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이투데이DB)

제조업의 인공지능 대전환(M.AX)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가 스마트제조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총괄하는 위원회 간사국이 됐다.

디지털트윈과 자율제조 등 미래 첨단 제조 기술의 글로벌 표준 제정을 한국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우리나라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업자동화위원회(IEC TC65)' 산하에 신설되는 '스마트제조 표준화위원회(SC65F)'의 간사국을 수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스마트제조 표준화위원회는 AI, 디지털트윈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제조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며 제조업의 AI 전환이 본격화되는 흐름에 발맞춰 출범했다.

위원회는 현실의 생산 공정을 가상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공장', 제조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스마트제조', AI를 활용해 제조공정을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자율제조' 등 미래 제조 핵심 분야의 국제표준을 전담하여 개발하게 된다.

국표원은 위원회 신설 논의 초기 단계부터 독일, 프랑스 등 주요 표준 선도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설립 작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 결과 위원회의 실무를 총괄하는 간사국 지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간사국은 별도의 임기 제한 없이 위원회의 전반적인 운영과 국제표준 개발 업무를 총괄·조정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므로, 국제표준화 활동을 안정적이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중요한 권한을 갖는다.

국표원은 스마트제조 표준화위원회의 사무국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조 분야 데이터, 제조 AI 운영 및 관리 기술 등 우리나라의 핵심 M.AX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서의 주도권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간사국 수임은 우리나라가 제조 강국을 넘어 미래 제조산업의 국제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 기업이 보유한 M.AX 기술과 혁신 성과가 글로벌 시장의 국제표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 규슈 7.1 강진에 국내 지진 흔들림 신고 760건…"피해 없어"
  • 코스피, 외국인 ‘팔자’ 속 6000 겨우 사수…‘22만 전자’·‘155만 닉스’ 급락
  • '파판14'에서 익숙한 향기가?…'한컴타자연습' 소환 [해시태그]
  • [종합] 기준 중위소득 6.7%↑⋯'역대 최고' 인상률 경신
  • 단독 기후부, '순환경제실' 신설…자원·대기·보전 묶는다
  • 日, 한국산 도금강판 덤핑 예비판정…내년 대일 철강 수출 ‘빨간불’
  • '강영현' 마주한 영케이⋯'솔직함'은 어떻게 경쟁력이 됐나 [엔터로그]
  • 폭염에도 정시출근하는 직장인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41,000
    • -2%
    • 이더리움
    • 2,770,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309,100
    • -1.4%
    • 리플
    • 1,539
    • -3.33%
    • 솔라나
    • 107,500
    • -2.45%
    • 에이다
    • 229
    • -1.72%
    • 트론
    • 472
    • -1.67%
    • 스텔라루멘
    • 250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750
    • -4.34%
    • 체인링크
    • 12,120
    • -3.58%
    • 샌드박스
    • 62.02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