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빅매치 '아르헨티나-스위스전' 예상 결과는? [북중미 월드컵]

입력 2026-07-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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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ifastories 홈페이지 캡처)
(출처=fifastories 홈페이지 캡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에서 맞붙는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대결을 앞두고 아르헨티나의 우세를 점치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스위스의 8강 경기를 두고 아르헨티나의 2-1 승리를 예상했다.

매체는 "아르헨티나는 토너먼트에서 다소 험난한 길을 걸어왔지만, 위기에서 벗어나는 저력과 강한 정신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며 "견고한 스위스를 꺾고 대회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르헨티나는 16강 이집트전에서 경기 종료 11분 전까지 0-2로 끌려갔지만,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엔소 페르난데스(첼시)의 연속골로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9월 이후 공식전 12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사우디아라비아전 패배 이후 월드컵 11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월드컵 11경기 연속 두 골 이상을 기록 중이며, 이는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역사상 최장 기록이다.

상대 전적도 아르헨티나가 앞선다. 스위스와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만나 모두 승리했고, 역대 A매치에서도 7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스위스는 이번 대회에서 카타르와 무승부를 시작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캐나다를 차례로 꺾으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이후 32강에서 2-0으로 알제리를 제압했고, 콜롬비아와의 16강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스위스를 이끄는 무라트 야킨 감독은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운 실리 축구를 펼치고 있다. 스위스는 이번 월드컵 본선과 예선을 통틀어 아직 한 번도 리드를 내준 적이 없을 만큼 견고한 경기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공격진 변수는 있다. 팀 내 핵심 공격수 요한 만잠비(프라이부르크)는 무릎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대신 아르돈 자샤리(밀란)가 다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큰 부상자 없이 최상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메시는 페널티킥 실축이 두 차례 있었지만 이번 대회 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또는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투톱을 이룰 전망이다.

또 왼쪽 풀백 자리에서는 니콜라스 탈리아피코(리옹)와 파쿤도 메디나(올림피크 드 마르세유)가 선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12일 오전 10시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스위스와 8강전을 치른다. 승리 팀은 잉글랜드-노르웨이전 승자와 4강에서 맞붙어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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