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전 세계 4개국만 보유한 기술로 제주도에 차세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입력 2026-07-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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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SaaS 형태로 공급…확장성·연동성 극대화
독일 우주항공센터ㆍ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와 협력

글로벌 탑티어 디지털 트윈 기술 기업인 이지스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차세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이지스는 제주도와 차세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지스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제주특별자치도에 공급하게 된다. 해당 플랫폼은 기존 시스템 구축형과 달리 추가 서비스 연동과 확장에 유리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태로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이지스는 전 세계 4개국만 보유 중인 어스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 중이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일 우주항공센터,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베트남에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해양 물류,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에도 나서고 있다.

수주 성과 확보뿐 아니라 기술 고도화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지스는 5월 유럽 최대 지구과학 학회에서 주목받았던 인지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신규 플랫폼을 하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모빌리티, 제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즉시 도입할 수 있도록 사용성과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이지스 관계자는 “국내외 다수의 기업 및 기관들과 디지털 트윈 관련 협력을 이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며 “제주도에 차세대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우선 적용해 다양한 분야에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이를 기점으로 이지스의 피지컬 AI 생태계를 확장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이지스가 다년간 연구해 온 피지컬 AI 비전이 단순한 개념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론칭에 앞서 미래형 스마트 행정을 주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신제품을 우선 도입해 첫 성공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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