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만족도 높은 지역에 수요 몰린다…정주 경쟁력 갖춘 분양 단지 주목

입력 2026-07-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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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시그니처자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백석시그니처자이 투시도. (사진제공=GS건설)

도시 경쟁력을 판단하는 기준이 다양해지고 있다. 산업 기반과 고용 여건 등 경제적 지표뿐 아니라 주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삶의 만족도도 지역 경쟁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분위기다.

10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응답 비율은 전국 평균 45.3%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삶의 만족도는 경제, 가족, 직업, 건강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행복도를 측정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58.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남 49.6%, 대전 48.6% 순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세종은 학교생활 만족도와 소득 수준, 소비생활 만족도 등 교육·경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은 학교 교육 효과와 근로여건 만족도, 근로시간, 임금상승률, 고용률 등 고용·노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두 지역은 2024년 기준 인구증가율에서도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구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남은 대전과 함께 보건의료서비스, 사회보장제도, 문화·생활 여가 여건 등 생활 인프라 관련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지역들은 분야별 강점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안정적인 산업 기반과 일자리, 교육환경, 생활 인프라를 고르게 갖췄다는 공통점이 있다. 경제적 기반과 정주 여건이 균형을 이루면서 주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시는 계획도시로 조성된 체계적인 도시 구조를 바탕으로 교육·보육시설, 공원, 녹지 등 생활 인프라가 균형 있게 갖춰져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과 함께 문화·복지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되면서 높은 삶의 만족도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충남은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벨트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여건을 갖췄다. 여기에 광역교통망과 교육시설, 대형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충되며 정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주 여건을 갖춘 지역에서 신규 분양 단지도 공급되고 있다. 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일원에서 ‘백석시그니처자이’를 분양 중이다.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1174가구 규모다.

단지는 불당동·성성동·두정동을 잇는 생활권에 자리해 기존 도심 인프라를 이용하기 쉽다. 삼성SDI,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주요 기업 사업장과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GS건설은 경기 오산시 내삼미2구역 A2블록에서 ‘북오산자이 드포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125㎡, 총 151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신도시 생활권에 위치해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와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갖췄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인구 감소 시대에는 신규 인구를 유치하는 것만큼 기존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는 것이 지역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산업 기반과 일자리, 교육, 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균형 있게 갖춘 지역은 실수요 중심의 주택 수요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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