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 한국파마와 뇌파진단·전자약 국내 공동사업 계약 체결

입력 2026-07-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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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오른쪽)와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와이브레인)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오른쪽)와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와이브레인)

와이브레인이 한국파마와 정신과용 뇌파진단시스템 ‘마인드스캔’과 전자약 ‘마인드스팀’에 대한 국내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파마는 국내 정신과·신경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두 제품의 유통 및 판매를 전담한다. 한국파마는 조현병, 양극성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30여 개 품목을 보유한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와이브레인의 디지털 의료기기를 임상 현장에 빠르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와이브레인의 뇌파진단시스템 마인드스캔은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질환별 특화된 뇌파를 AI로 정밀 분석해 객관적인 진단 지표를 제공해 준다. 현재 전국 313개 병·의원에 도입되어 누적 34만5000건에 달하는 임상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연계되는 마인드스팀은 미세 직류전기자극(tDCS)을 통해 좌측 전전두엽을 활성화하고 뇌의 좌우 균형을 회복시켜 우울 증상을 개선하는 국내 최초의 처방용 전자약이다. 병원뿐 아니라 재택 치료도 가능하며 지금까지 국내 약 200개 병·의원에서 27만 건 넘는 처방이 내려졌다.

와이브레인은 한국파마의 중추신경계 치료제 분야에 대한 영업·마케팅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는 한편, 확보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 및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한국파마의 영업·마케팅 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양사 간의 전략적 협업이 국내 멘탈헬스 시장을 선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은희 한국파마 대표는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쌓아온 영업·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의료기기를 임상 현장에 빠르게 공급하겠다”며 “정신건강 의료기기 시장에서도 환자 중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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