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집중호우 인명피해 막아야"…취약지역 선제 대피·비상대응 지시

입력 2026-07-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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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상황실 방문…산사태·지하차도·반지하 등 집중 관리
"위험 우려 시 즉시 대피·출입 통제"…긴급재난문자 반복 안내 주문

▲한성숙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한성숙 국무총리가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과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이 확인되면 주민 대피와 출입 통제를 즉시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7월 8일부터 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보됐고 일부 지역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산사태 취약지역과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등 저지대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 대피와 안전조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위험이 예상될 경우에는 선제적으로 주민을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하라고 강조했다.

국민 대상 정보 전달도 강화하도록 했다. 한 총리는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자막방송, 전광판 등을 적극 활용해 기상정보와 행동요령을 신속하고 반복적으로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특정 지역에 단시간 집중되는 국지성 폭우로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공무원과 산림청,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하며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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