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남벌’ 제작사 측에 따르면 고윤정은 주체적이고 강인한 여성 캐릭터 ‘애령’ 역으로 작품에 합류한다.
‘남벌’은 조선 초를 배경으로 능력과 계급이 서로 다른 9명의 무사가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다.
앞서 배우 이병헌이 무사들의 수장 ‘임억’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데 이어 고윤정까지 합류하면서 캐스팅 라인업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고윤정은 극 중 왜구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대마도에 억류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직접 전장으로 뛰어드는 인물 ‘애령’을 연기한다. 애령은 혼란한 시대 속에서도 자신의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주체적이고 강인한 캐릭터로, 작품의 또 다른 감정축을 맡을 예정이다.
고윤정은 그동안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영화 ‘헌트’, 드라마 ‘환혼’, 디즈니+ 시리즈 ‘무빙’,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을 통해 액션과 드라마를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 ‘남벌’에서는 시대극 속 강단 있는 여성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남벌’은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에서 촬영을 맡은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이모개 감독은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 청룡영화상 촬영·조명상과 촬영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제작은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는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영화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제작했다.
이병헌과 고윤정의 출연을 확정한 ‘남벌’은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