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미래형 에너지 기반 도시 구현⋯스마트도시 핵심사업 참여

입력 2026-07-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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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ㆍ수원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진출

▲한전KDN이 참여하는 수원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구성도. (사진제공=한전KDN)
▲한전KDN이 참여하는 수원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구성도. (사진제공=한전KDN)

한전KDN이 대규모 스마트도시 핵심 사업에 참여하며 첨단 AI와 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미래형 지속가능 스마트시티 구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전KDN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년 인공지능 특화 시범도시(천안·아산)' 사업과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수원)'에 연이어 참여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국토부는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를 맞아, 단순한 인프라 구축을 넘어 AI가 도시 전반의 에너지를 자율적으로 제어하고 효율화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도시 모델을 강력히 지향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해 인공지능과 도시 데이터를 활용하는 '플랫폼 도시' 조성을 핵심 목표로 삼아 대규모 공모를 진행했다.

전력과 에너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분석·운영해 온 한전KDN의 특화된 정보통신기술 역량이 이번 대규모 공모사업에서 도시 에너지 관리 분야의 핵심 동력으로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한전KDN은 향후 대규모 본사업 및 유지관리 사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며 스마트도시 시장 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고히 했다.

구체적으로 천안·아산 사업에서는 업스테이지, 노타, 오케스트로, 디토닉, 카이스트(KAIST)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산학연 AI 기술 주체들과 협력한다.

한전KDN은 도시 지능센터 기반의 '도시 및 가정 에너지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을 총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 거점형 스마트도시 사업에서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운영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이끌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도시 사업 동시 참여는 한전KDN이 축적해 온 에너지ICT 기술력이 첨단 인공지능 미래도시를 뒷받침할 핵심 동력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민관학 협업을 통해 교통, 안전, 생활은 물론 에너지까지 인공지능으로 완벽히 연결되는 미래 도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K-AI 시티의 글로벌 표준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향후 스마트시티 데이터의 민간 개방을 가속하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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