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 4000억 돌파…전자 계열사도 보안 강화

입력 2026-07-05 09:0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보보호 투자 18.5% 늘어 역대 최대
전담 인력도 1133명으로 확대
삼성SDS·삼성전기·삼성SDI도 투자 확대

▲삼성 서초 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 서초 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지난해 정보보호 분야에 4000억원이 넘는 투자를 집행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보안 투자도 확대하는 모습이다.

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은 4121억원으로 전년(3478억원)보다 18.5% 증가했다. 2022년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삼성전자는 최근 3년간 정보보호 투자를 꾸준히 늘려왔다. 투자액은 2022년 2435억원, 2023년 2974억원, 2024년 3478억원에 이어 지난해 처음으로 4000억원을 넘어섰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도 확대했다. 지난해 전담 인력은 1133명으로 전년보다 11.6% 늘었다. 내부 인력은 897명 수준을 유지했고, 현장 보안 강화를 위한 외주 인력은 23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 사업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보안 체계도 강화했다.

전자 계열사들도 정보보호 투자를 늘렸다. 삼성SDS는 지난해 667억원을 투자해 전년보다 2.4% 늘렸고, 전담 인력도 391명으로 확대했다. 삼성전기는 136억원을 투자해 15% 증액했으며, 삼성SDI도 128억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3.4% 늘렸다. 전담 인력 역시 각각 30명, 28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물길 막히자 트럭 수천 대에 실어 운반⋯중동 원유길 다시 그린다 [호르무즈 전면전 위기 재점화]
  • ‘꿈의 IPO’ 한 달 만에…스페이스X, 공매도 표적 됐다
  • 피지컬 AI, 인간 대신 취업…제조업 고용 24개월째 감소 [AI역설 고용한파]
  • 월가, 중국 ‘문샷AI 쇼크’ 우려…美반도체주 약세장
  • "혼자 살지만 갓생"⋯ N잡 뛰며 경제 불안 지운다 [2026 나혼산리포트]
  • "목동 움직인다"⋯재건축 가속에 거래·집값 '꿈틀'
  • '영끌' 막히고 이자 폭탄까지…실수요자 덮친 '대출 가뭄'
  • TSMC, 또 역대급 실적…ASML도 연간 전망 상향에 힘 잃는 ‘반도체 정점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98,000
    • -0.61%
    • 이더리움
    • 2,744,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18,600
    • -1.91%
    • 리플
    • 1,612
    • -0.25%
    • 솔라나
    • 111,800
    • +0.36%
    • 에이다
    • 244
    • -0.81%
    • 트론
    • 481
    • +0.21%
    • 스텔라루멘
    • 282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30
    • -0.71%
    • 체인링크
    • 12,310
    • -0.32%
    • 샌드박스
    • 68.54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