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전력강화위, 대표팀 감독 선임 첫 회의 개최…"운영 안정 최우선"

입력 2026-07-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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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 (출처=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캡처)
▲대한축구협회(KFA). (출처=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캡처)

대한축구협회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공석이 된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을 논하는 첫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전강위) 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A매치 일정과 (회장) 선거 일정, 아시안컵 준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논의가 이뤄졌다. 축구협회는 "(전강위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다각도의 방향성을 검토했다"면서 "대표팀 운영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향후 추가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 전강위는 지난해 5월 위원장과 위원이 선임됐으며 협회 정관 규정에 따라 올해 5월 재위촉 동의를 거쳐 연임이 완료된 상태다. 축구협회는 또 '축구협회 회장 선거 직선제 도입'을 두고 "다각적이고 심도 깊은 고민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몽규 회장이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물러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는 '국가정상화 프로젝트' 1차 과제로 '회장 선거 직선제'를 제시했다.

축구협회는 "협회 정관상 회장 공석 시 60일 이내 선거를 진행하도록 돼 있다"며 "선거제도는 협회 정관 준수를 기본으로 하되 축구협회의 상위 기관인 국제축구연맹(FIFA)과 대한체육회의 정관과도 충돌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의 실패를 교훈 삼아 깊은 반성과 성찰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다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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