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남부 비 확대⋯제주 최대 150㎜ 폭우 [날씨]

입력 2026-07-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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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내리는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내리는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투데이DB)

토요일인 4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제주도와 전남 남부를 중심으로는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내륙에는 무더위도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체감온도도 31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ㆍ최고기온은 △서울 23~32도 △인천 23~30도 △춘천 21~32도 △강릉 22~29도 △대전 23~31도 △광주 24~29도 △대구 23~31도 △부산 24~28도 △제주 25~29도다.

새벽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남해안에, 오전부터 그 밖의 경남권에 비가 내리겠다. 밤부터는 충청권 남부와 전북, 경북권 남부까지 비가 차차 확대되겠다. 인천ㆍ경기 북부와 충북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대구ㆍ경북 남부 내륙에는 새벽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부 30~80㎜ △광주ㆍ전남 북부ㆍ전북 5~40㎜ △경남 서부 남해안 20~60㎜ △부산ㆍ울산ㆍ경남(서부 남해안 제외) 5~40㎜ △대구ㆍ경북 남부 5~10㎜ △대전ㆍ충남 남부ㆍ충북 남부 5~10㎜ △제주도 30~80㎜(많은 곳 중산간 120㎜, 산지 150㎜ 이상) △인천ㆍ경기 북부 5~20㎜ △충북 5~20㎜ △대구ㆍ경북 남부 내륙 5~20㎜다.

전남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하천 범람과 저지대 침수, 산사태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오전까지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해 중부 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ㆍ조업 선박과 해상교통 이용객은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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