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장 "최고 정책의회 만들겠다"

입력 2026-07-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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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의정·정책역량 강화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이 지난 1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및 반도체 투자 시민 환영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이 지난 1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및 반도체 투자 시민 환영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의회, 대한민국 최고의 정책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송형곤 의장은 지난 1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행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시민 중심의 의정과 정책 역량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시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대학, 기업, 노동계, 금융계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통합 추진 경과보고, 대통령 축하메시지, 축하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송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우리는 전남과 광주가 40년 만에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다시 태어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출범은 국민주권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시대의 상징적인 출발점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혁신의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호남을 주목하고 있고 정부 역시 서남권 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며 "변화의 중심에 선 전남·광주는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주체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끌 역사적 책무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제1대 통합특별시의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제1대 통합특별시의회는 이러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도전과 혁신으로 응답하겠다"며 "의장실을 가장 문턱이 낮은 공간으로 만들어 언제든 찾아와 의견을 나누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전화할 수 있는 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정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입법과 예산 분석 능력을 높여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정책의회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의회, 위기 앞에서 책임 있게 결단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부 행사에서는 반도체 전략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반도체 산업 투자 현황 보고와 비전 발표, 노사 공동협력 선언 등이 이어지며 호남권 반도체 산업의 대규모 투자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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