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ㆍ의료부터 쇼핑ㆍ배달까지 원스톱 결제…“외국인 관광객 결제 편의 대폭 향상”

다날이 K-미용의료의 오프라인 거점인 ‘언니가이드 센터’에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콘다(K.ONDA)’ 키오스크를 구축하고, 연간 12조원 규모에 달하는 방한 외국인 의료관광 결제 시장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다날이 '언니가이드 센터'에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콘다'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결제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언니가이드 센터는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의 운영사인 힐링페이퍼가 3월에 마련한 외국인 관광객 전용 K-미용의료 컨시어지 공간이다. 예약부터 통역 지원, 1:1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내·외국인에게 투명한 가격을 적용하는 '이퀄프라이스(Equal Price)' 정책으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다날은 이번 협력을 통해 외국인 방문이 잦은 언니가이드 센터 내에 콘다 발급 키오스크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은 현장에서 콘다 카드를 손쉽게 발급받아 국내 전역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다날이 출시한 콘다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충전형 선불카드 서비스다. 전용 앱과 오프라인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한 카드 발급 및 충전·환전이 가능하며, 온라인 쇼핑, 배달 앱, 교통카드, ATM 출금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필수적인 결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양사 간 협업은 방한 의료관광 시장의 빠른 성장을 촉진할 전망이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는 200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이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고, 이들이 지출한 총 금액은 약 12조5000억원에 달한다.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775만원으로, 일반 외국인 관광객 평균 소비액(92만원)의 8배를 상회해 관광 산업의 핵심 소비층으로 꼽힌다.
다날 관계자는 “언니가이드 센터 내 키오스크 구축은 12조 원 규모에 달하는 K-의료관광 결제 수요를 선점하고, 방한 외국인들에게 국경 없는 뷰티·의료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점”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핵심 동선을 잇는 결제 거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콘다를 한국 여행의 필수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날은 명동, 홍대 등 외국인 관광객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은 물론 공항, 월드케이팝센터, 언니가이드 센터 등 주요 거점에 키오스크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콘다 서비스의 빠른 시장 안착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