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유 최고가격제, 6월 물가 0.4%p 낮췄다"

입력 2026-07-02 08:2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반기 물가 3% 이내로 관리"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로 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0.4%포인트(p)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물가 상승률을 3% 이내로 관리하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와 계란·돼지고기·고등어 등 주요 먹거리 공급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은 2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부, 국가데이터처 등 관련 부처를 모아 주재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민생 부담 경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6월 소비자물가는 수산물 상승세가 둔화하고 가공식품도 안정적인 모습이지만 6월 초 채소 생육지연 및 출하 감소, 가축전염병 영향 등으로 인한 농축산물 상승, 석유류 상승세 지속 등으로 상승 폭이 소폭 확대했다"며 "민생물가 안정 대책 과제를 신속하게 집행해 하반기 물가상승률을 3% 이내로 관리하는 데 전 부처가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석유류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7차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 낮췄으며 최고가격 인하가 주유소 소매가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불공정행위 단속 등 시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6월 물가를 0.4%p 완화했으며 최고가격제가 없었을 경우 물가상승률은 3.6%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1조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는 민생물가 안정 및 서민 부담 경감방안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7∼8월 중 대규모 농·축·수산물 할인행사가 열리고 신선란 2억 개가 추가 수입된다. 정부는 품목별 할인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할당 관세의 효과 점검을 위해 농식품부·해수부·관세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달 중 통관·유통점검을 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느 장단에 맞추나”⋯종부세 뒤집기에 강남 집주인 ‘부글부글’
  • '대기업 가고 연봉 4470만원 받고'…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데이터클립]
  • 2027 예산안, '꼭 챙겨야 할' 청년·신혼부부 체크리스트 [이슈크래커]
  • "쌩큐, K컬처"⋯방한 외국인들, 2분기 韓서 카드 '역대 최고액' 썼다
  • 현빈ㆍ정우성→손예진ㆍ지창욱까지⋯'톱스타' 이름값, 이번에도 통할까 [엔터로그]
  • 금리 뛰는데 부실채권 이미 19조…가계·기업·은행 ‘건전성 경고음’ [고금리 청구서]
  • 수능 전 마지막 9월 모평⋯국어·수학 어려워지고 영어 쉬워졌다 [종합]
  • 2개월 만에 물가 3% 복귀…"SKT통신비 할인 기저효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83,000
    • -0.81%
    • 이더리움
    • 3,290,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336,300
    • -1.32%
    • 리플
    • 1,855
    • -0.8%
    • 솔라나
    • 136,900
    • -1.01%
    • 에이다
    • 273
    • +0.74%
    • 트론
    • 447
    • -0.22%
    • 스텔라루멘
    • 24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40
    • +0.37%
    • 체인링크
    • 15,310
    • -1.35%
    • 샌드박스
    • 49.0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