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1010억원 규모 동해신항 석탄부두 공사 수주

입력 2026-06-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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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공사 조감도 (사진제공=쌍용건설)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공사 조감도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글로벌세아그룹)은 23일 해양수산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공사'를 최종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구호동 동해지구 전면 해상에 10만DWT(재화중량톤수)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석탄 부두를 조성하는 공사로, 총 공사금액은 1010억원(VAT 포함)이다.

쌍용건설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종합심사와 시공계획 심사를 모두 통과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이번 수주로 쌍용건설은 지난해 안흥외항 계류시설 축조공사에 이어 항만 분야 시공 실적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대형 선박 접안시설 시공 경험을 축적하면서 향후 국내 항만·해양 토목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공사는 쌍용건설이 올해 수주한 남부내륙철도 2개 공구(약 4430억원)에 이은 세 번째 대형 토목공사다. 공공 인프라 분야 수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는 평가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항만 및 해양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항만시설을 성공적으로 건설해 국가 물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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