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최승호 재신임 가결…DS부문 분리교섭 추진

입력 2026-06-30 10:4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13일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 마친 최승호 위원장. (연합뉴스)
▲지난달 13일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 마친 최승호 위원장. (연합뉴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가 최승호 위원장에 대한 재신임안을 가결했다.

30일 노조에 따르면 조합원 전자투표에서 재적 조합원 5만4165명 가운데 3만8336명이 참여해 투표율 70.8%를 기록했으며, 찬성 3만3550명(87.5%)으로 위원장 재신임안이 통과됐다.

이번 투표는 지난 24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진행됐으며, 위원장 재신임과 규약 개정을 안건으로 실시됐다. 규약 개정안도 찬성 3만5719명(93.2%)으로 가결됐다.

이번 재신임 투표는 올해 임금협상 결과를 둘러싼 내부 논란 속에서 진행됐다. 최 위원장은 올해 임금교섭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재신임을 요청했다.

재신임될 경우 2027년 임금교섭에서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부문을 우선으로 교섭하고 DS부문 교섭단위 분리와 위원회 구성, 근로자대표 지위 확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초기업노조를 포함한 공동교섭단은 지난달 삼성전자와 평균 임금 6.2% 인상, 특별경영성과급 신설, 주택자금 대출제도 신설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성과급 배분 등을 둘러싼 불만이 이어지며 조합원 이탈이 가속화됐다.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뿐 아니라 DS부문 내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부 직원들 사이에서도 불만이 제기됐다.

초기업노조는 반도체 직원들이 주축인 노조다. 한때 임금교섭 과정에서 조합원 수가 7만6000명을 넘기며 과반 노조 지위를 확보했지만 최근 과반 지위를 상실했다. 현재 조합원 수는 전날 오후 1시 기준 5만5200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
  • “버티기 힘들다”…소상공인 6대 업종 폐업률 11%대 [버팀목 절실한 소상공인①]
  • 다중채무자 감소에도 60대만 역주행…고령층 빚 부담 커졌다
  • 반도체 특별법 시행·AI 지원 확대…하반기 경제 이렇게 바뀐다 [종합]
  • 5월 산업생산 0.3% 감소…생산량 조정 반도체 10%↓ [상보]
  • 수백 조 쏟아붓는데...주저앉은 삼전·닉스, 상한가 폭발한 호남반도체팹 관련株
  • '드파인 아르티아' vs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노량진·장위 대장주 청약 ‘격돌’
  • “스타벅스 가야지” 구호 논란…배재고 “깊이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6.30 14: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06,000
    • -0.41%
    • 이더리움
    • 2,413,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301,700
    • +2.17%
    • 리플
    • 1,590
    • +0.38%
    • 솔라나
    • 112,500
    • +3.31%
    • 에이다
    • 220
    • +0%
    • 트론
    • 487
    • -0.41%
    • 스텔라루멘
    • 280
    • +6.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690
    • -1.94%
    • 체인링크
    • 11,100
    • +0.27%
    • 샌드박스
    • 71.62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