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시작부터 입소문 타더니⋯시청률→화제성 다 잡았다

입력 2026-06-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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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대훈(왼쪽부터), 소지섭, 이승영 감독, 배우 손나은, 윤경호, 주상욱이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최대훈(왼쪽부터), 소지섭, 이승영 감독, 배우 손나은, 윤경호, 주상욱이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했다.

27일 방송된 '김부장' 2회 시청률은 전국 15.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수도권 15.9%, 순간 최고 18.1%까지 치솟았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5% 고지를 돌파한 건 2021년 방송된 '펜트하우스3' 이후 약 5년 만의 기록이다. 올해 방송된 전체 미니시리즈 가운데 최고 시청률 기록까지 새롭게 쓰면서 이례적인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화제성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5.8%, 최고 7.17%를 기록하며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은 물론, 한 주간 방송된 전 채널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시청층까지 사로잡은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해외 반응도 폭발적이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3위에 올랐다. 90개국 톱10에 진입했고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8개 국가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배우 소지섭이 '주군의 태양' 이후 13년 만에 SBS 안방극장에 복귀한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소지섭은 극 중 평범한 회사원이자 딸바보 아빠, 그리고 과거 전설의 특수공작원이라는 극과 극의 서사를 오가며 묵직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여기에 최대훈, 윤경호와 결성한 '아빠 유니버스'의 존재감과 영화 같은 액션 스케일 등도 빛을 발했다.

'김부장'이 방송 첫 주부터 시청률과 화제성, 글로벌 OTT 성적까지 잡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가운데, 이어질 '김부장' 신드롬 역시 기대된다.

한편, '김부장'은 매주 금·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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