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대출잔액 증가세 유지…연체율은 하락

입력 2026-06-28 12: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I 생성)
▲(사진=AI 생성)

서민 급전창구로 여겨지는 대부업권의 대출잔액이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용자수 역시 늘었으나 연체율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부업 대출잔액은 13조140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반기 12조4553억원 대비 5.5%(6849억원) 늘어났다. 금감원은 조달금리 하락에 따른 대형 대부업자의 개인신용대출 증가와 일부 대형 대부업자의 계열사 대출 확대에 주로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대출잔액은 2024년 말 12조3000억원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 말 대부이용자는 같은 해 6월 말 대비 1만4000명 증가한 73만1000명을 기록했다. 대부이용자 역시 2024년 말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같은 기간 대형 대부업자의 원리금 연체 30일 이상 연체율은 10.2%로, 1.9%포인트(p) 하락했다. 연체율 하하락은 연체채권 매각 확대에 따른 연체잔액 감소와 고·중신용자 대상 신규대출 증가 등에 기인했다. 일부 대형 대부업자의 계열사에 대한 거액대출 잔액은 1조 168억원으로, 3068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중 대부 중개건수는 상반기 대비 17.7% 늘어난 11만3000건을 기록했다. 하반기 중개금액은 37.5% 증가한 2조4542억원, 중개수수료는 38.3% 늘어난 361억원이다. 중개수수료율은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1.5%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대부업권의 대출잔액·대부이용자수 증가와 관련해 2022년 말 이후 축소됐던 대부 영업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라며 "대부업권의 고·중신용자 대상 영업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6 광복절은 '후손의 시간' [해시태그]
  • 코스피, 5거래일 연속 상승…외국인 4거래일 연속 '사자'
  • 셔플 댄스 기억하시나요⋯2010년대가 벌써 '레트로'? [솔드아웃]
  • S&P500 CEO 보수 역대급⋯머스크식 ‘잭팟 보상’ 번졌다
  • 코스피, 6970선 마감…외국인 3.1조 '사자'·개인 1.6조 '팔자'
  • 위조 화장품 3개 중 1개서 유해물질…향수 메탄올 기준치 최대 484배
  • 폭염·폭우에 가공식품 줄인상까지⋯장바구니 물가 '비상' [물가돋보기]
  • 美 조선소 투자하면 본국서 2척 건조…한화 최대 수혜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78,000
    • +0.5%
    • 이더리움
    • 2,661,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289,200
    • -0.28%
    • 리플
    • 1,419
    • +0.07%
    • 솔라나
    • 106,400
    • -0.19%
    • 에이다
    • 254
    • +0%
    • 트론
    • 469
    • -0.42%
    • 스텔라루멘
    • 224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70
    • +3.88%
    • 체인링크
    • 13,210
    • +6.28%
    • 샌드박스
    • 56.22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