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윤종신, 박보검과 앨범 작업⋯"곡 썼지만 한 번 까여"

입력 2026-06-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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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가수 윤종신이 박보검과 1000만 뷰의 감동을 이어간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31년 우정을 자랑하는 윤종신, 장항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종신은 “2010년부터 17년동안 ‘월간 윤종신’을 하고 있다. 1년 동안 기획을 했는데 음반의 성패가 일주일에 나는 거다”라며 “차트인이 안되면 망하는 거다. 사람들이 들을 기회도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럴 바에야 내가 하는 일이 너무 허탈하다. 매달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하자”라며 ‘월간 윤종신’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를 통해‘먹걸리나’, ‘본능적으로’, ‘오르막길’ 등 히트곡이 탄생했다.

윤종신은 “매달 곡을 냈다. 2014년 세월호 때 즐거운 봄 노래를 준비했는데 그 사건이 터져서 안 냈다. 그때 빼고는 다 냈다”라고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음을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박보검과 ‘월간 윤종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들은 박보검이 진행하던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오르막 길’을 함께 불렀고 이는 천만 조회수를 달성할 만큼 화제가 됐다.

윤종신은 “보검이가 노래를 불러주겠다고 해서 하게 됐다. 곡을 하나 썼는데 보검이가 부르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해서 다시 쓰고 있다”라며 “까인 거다. 보검이가 부르고 싶은 풍의 곡이 있다. 보검이는 까도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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