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알코올 시장 영향력 키우는 오비맥주, ‘카스 제로’ 리뉴얼[2026 상반기 히트 상품]

입력 2026-06-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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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2026년 1분기 논알코올 음료 시장 1위

▲카스 무·논알코올 제품 라인업. (사진제공=오비맥주)
▲카스 무·논알코올 제품 라인업. (사진제공=오비맥주)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가 14년째 1위를 수성하고 있는 맥주 시장과 더불어 최근 급성장 중인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닐슨 맥주 가정시장 통계에서 ‘카스 프레시’가 49.7%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며 2위 브랜드와 4배 이상의 격차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카스 라이트’ 역시 라이트 맥주 부문 1위(5.5%)를 차지하며 전체 맥주 시장 3위에 올라, 두 제품을 합친 점유율은 55%를 웃돈다.

2020년 카스 제로 출시와 함께 후발주자로 시장에 진입한 카스가 이 같은 강력한 브랜드 경쟁력으로 카스 패밀리(카스 제로·카스 레몬 스퀴즈 제로·카스 올제로)는 최근 급부상한 논알코올 시장에서도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카스 제로를 앞세운 오비맥주는 2026년 1분기 판매액 기준 제조사별 점유율 40.31%로도 논알코올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카스는 올해 5월에 카스 제로를 업그레이드 출시하며 논알코올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카스 제로는 더욱 강력해진 알코올 제거 공법 적용으로 맥주 본연의 풍미와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한층 더 살리면서도 알코올 함량은 0.00%까지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스가 논알코올 시장에서는 후발 주자였는데 몇 년 만에 시장 톱으로 올라오고 있는 모양새”라며 “맥주 시장에서의 ‘카스’ 브랜드 파워가 논알코올 카테고리에서도 작용하며 시장 규모도 확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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