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슈 북부 앞바다서 규모 6.9 강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상보]

입력 2026-06-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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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일본 기상청)

일본 혼슈 북부 이와테현 앞바다에서 규모 6.9 강진이 발생했다.

25일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혼슈 북부 아오모리현에서 규모 6.9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이와테현 앞바다로 지진 발생 깊이는 50㎞로 알려졌다. 이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삼파치ㆍ미키타 등에서 진도 6.0 수준을 넘어선 '진도 6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진도 6강ㆍ6약 등의 등급 표현을 쓴다. 진도 6강은 사람이 서 있지 못하고 넘어질 수 있으며 고정해두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이동하거나 넘어지는 물건들이 나오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NHK는 이번 지진으로 꽤 큰 흔들림이 나타나면서 가정, 사무실 등에서 물건이 떨어지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아오모리현과 700㎞ 이상 떨어진 도쿄에서도 건물 흔들림이 관측됐다. 지진으로 JR 도호쿠신칸센 센다이-신아오모리 구간 상하행선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진원이 바다 속이었으나 이날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 기상청은 "해안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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