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 누보가 생분해 코팅비료 관련 2차 특허를 확보하며 친환경 비료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회사는 특허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제품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누보는 생분해 코팅비료 관련 2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기존 1차 특허에 이어 확보한 것으로, 생분해 코팅비료 분야에서 기술적 선도 지위를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생분해성 수지 폴리부틸렌 아디페이트 테레프탈레이트(PBAT)와 왁스를 활용한 용출제어형 코팅비료 제조 기술이다. 비료 성분의 방출 속도를 작물 생육 단계에 맞춰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PBAT와 왁스의 최적 혼합 비율을 적용해 코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생산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구현했다. 회사는 친환경 농업 솔루션 보급과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핵심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확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 난분해성 코팅비료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해 토양 내 잔류 플라스틱 문제를 줄일 수 있으며, 비료 사용량과 시비 횟수를 감소시켜 농가의 노동력 및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낮은 피복률에서도 장기간 용출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기존 제품 대비 생산 효율을 크게 개선한 점도 특징이다. 이는 향후 대량 생산과 시장 확대 과정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보는 이번 2차 특허를 포함해 생분해 코팅비료 분야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기술 확보에 그치지 않고 실제 농가 적용이 가능한 제품 개발과 양산 체계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생분해 코팅비료는 향후 글로벌 농업 시장에서 필수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특허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농가의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작물 생육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영농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고효율·친환경 비료 제조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특허 포트폴리오 확대를 지속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