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휴가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내나 가까운 해외 여행지를 선택하고, 짧게 다녀오려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앰아이가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20~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여름휴가 관련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2%는 올여름 휴가지로 국내 여행을 선택했다. 이어 일본·동남아 등 해외 근거리 여행은 20.8%, 유럽·미주 등 해외 장거리 여행은 2.8%로 집계됐다.
휴가 기간은 1~2박(42.2%)과 3~4박(39.1%)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5박 이상 장기 여행은 8.9%에 그쳤다.
또한, 응답자의 45.7%는 올여름 휴가 비용에 관해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비용 부담의 주요 원인으로는 성수기 숙박요금 인상(53.4%)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개인 소득 감소 및 경제적 불안감(19.7%),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항공권 가격 상승(16.2%), 원·달러 환율 상승(9.4%)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