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전·SK하닉 장초반 약세⋯ 프리마켓서 36만전자·300만닉스 찍고 하락 전환

입력 2026-06-23 09:3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 강세를 뒤로하고 정규장 초반 약세로 돌아섰다. 최근 반도체 대형주 랠리가 가팔랐던 만큼 사상 고가권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82% 하락한 34만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2.60% 내린 284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 종목은 정규장 개장 전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는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36만원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으로 300만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정규장 시작 이후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나란히 하락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단기 급등 부담이 주가를 누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기대를 바탕으로 신고가 행진을 이어왔고, 삼성전자도 메모리 업황 회복과 AI 반도체 기대감 속에 강세 흐름을 보여왔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빅테크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0.29% 상승했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7%, 1.32% 하락했다.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마이크론 강세 등에 힘입어 2.04% 올랐다.

다만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국내 대형 반도체주 추가 상승으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프리마켓에서 기대감이 선반영된 뒤 정규장에서는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과 고점 인식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AI 투자 확대라는 중장기 방향성은 유효하지만, 주가가 단기간에 크게 오른 만큼 고가권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 상승을 주도해온 핵심 종목인 만큼 이들 종목의 등락은 장중 지수 흐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25,000
    • -3.74%
    • 이더리움
    • 2,507,000
    • -5.18%
    • 비트코인 캐시
    • 287,400
    • -5.71%
    • 리플
    • 1,658
    • -4.05%
    • 솔라나
    • 104,200
    • -6.21%
    • 에이다
    • 228
    • -5.39%
    • 트론
    • 499
    • -0.2%
    • 스텔라루멘
    • 292
    • -8.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90
    • -5.77%
    • 체인링크
    • 11,470
    • -5.05%
    • 샌드박스
    • 80.01
    • -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