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유리기판·반도체 호재…제이앤티씨·씨피시스템 등 '上'

입력 2026-06-19 16:1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코스피 시장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19일 코스피 시장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국내 증시는 글로벌 첨단 반도체 소재 국산화 성공과 인텔 장비 공급망 진입 소식, 호남 지역 반도체 공장 유치설 등 초대형 개별 호재들이 맞물리며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에너지, 제약·바이오 테마를 중심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확실한 모멘텀을 확보한 종목들이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시장의 상승 동력을 주도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다스코, 보해양조다.

다스코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34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남 신안 지역의 193억원 규모 태양광 EPC 사업 수주 가시화 소식과 함께 에너지 사업 부문의 견고한 흑자전환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대형 프로젝트 중심의 강력한 수급을 견인했다.

보해양조는 29.88% 오른 213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호남 지역 반도체 공장 유치설이 제기됨에 따라, 장성공장을 비롯한 호남 지역 보유 부동산 자산 가치가 대폭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매수세가 대거 몰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19일 코스닥 시장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19일 코스닥 시장 상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이앤티씨, 시지메드텍, 강동씨앤엘, 한울반도체, 씨피시스템, 삼익제약, 형지I&C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 동력의 중심은 차세대 반도체 및 첨단 기술 신재료 테마다. 제이앤티씨는 2만1000원, 씨피시스템은 3195원, 한울반도체는 1만7820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제이앤티씨는 세계 최초로 2.0mmT 두께의 TGV 유리기판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촉매제가 됐고, 씨피시스템은 미국 인텔의 장비 밸류체인 유입 소식에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울반도체는 AI 데이터센터발 전력 인프라 확대에 따른 MLCC 업황 기대감이 이어지며 이틀 연속 상한가에 안착했다.

제약·바이오 부문에서도 명확한 개별 재료가 뒷받침됐다. 삼익제약은 8410원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중증 원형탈모 치료제인 'JAK 억제제 바리시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약가협상 타결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 기대감이 작용했다. 시지메드텍 역시 1618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제약과 인체조직 CDMO 제품 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체조직 기반 제조 플랫폼 사업의 첫 상업화 성과가 투심을 자극했다.

개별 호재와 순환매 쏠림도 두드러졌다. 형지I&C는 351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 현지 기관들과 중국 진출 및 유통망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두보를 구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강동씨앤엘은 241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장중 중소형 개별 종목을 중심으로 강력한 매매 쏠림과 변동성 장세가 연출되면서 상한가 수급을 끌어모았다.

▲19일 코스닥 시장 하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19일 코스닥 시장 하한가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유티아이 1종목이다.

유티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내린 1만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업손실로 투자주의환기종목에 지정된 가운데 1분기 유동비율이 44%로 급락하고 신용등급이 CCC-까지 떨어지는 등 재무 건전성 악화가 지속됐다. 특히 과거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조기상환 압박 속에서 추가 CB 발행 실패로 인해 연 15% 복리 이자를 지급하는 조건의 분할 상환을 결정하는 등 극심한 유동성 위기 리스크가 부각되며 하한가로 추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54,000
    • +0.37%
    • 이더리움
    • 2,571,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298,400
    • -0.03%
    • 리플
    • 1,710
    • -0.7%
    • 솔라나
    • 104,200
    • +0.39%
    • 에이다
    • 243
    • -0.41%
    • 트론
    • 488
    • +0.62%
    • 스텔라루멘
    • 334
    • -5.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460
    • -0.74%
    • 체인링크
    • 11,880
    • +0.17%
    • 샌드박스
    • 76.43
    • +0.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