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화소각설비 외형 및 주화폐기물 (사진제공=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오염과 훼손 등으로 사용이 적절치 않은 주화(동전) 폐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굴곡압착을 활용한 자체 폐기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최근 주화 사용 감소로 주화 환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부터 굴곡압착설비를 첫 도입해 사용 중이다. 굴곡압착 소각(폐기)은 특수설비를 이용해 주화에 압착해 굴곡을 만듦으로써 주화의 외형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한은은 지난달부터 이 방식을 사용해 동전을 폐기해 왔으며 소각 처리된 주화는 더 이상 화폐로 인정되지 않는다.
한은은 주화 자체소각과 무관하게 주화 사용을 뒷받침하는 발권 정책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은은 "시중에서의 사용 감소 등으로 주화의 환수가 늘어나면서 폐기대상 주화의 보유량이 증가하고 있어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조치"라며 "주화는 앞으로도 계속 국민 수요에 맞춰 발행‧환수될 것이므로 기존대로 주화를 사용하시면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