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 글로벌 전용 웹사이트 오픈…AI 챗봇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

입력 2026-06-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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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 글로벌 전용 홈페이지 화면.(누보 제공)
▲누보 글로벌 전용 홈페이지 화면.(누보 제공)

글로벌 농업 전문기업 누보가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한 글로벌 전용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반 해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누보는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해 글로벌 전용 웹사이트를 정식 오픈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웹사이트는 기존 국문 홈페이지를 단순 번역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글로벌 판매와 비즈니스 전개에 초점을 맞춰 구축됐다.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이 누보의 기술력과 제품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비즈니스 상담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웹사이트에는 누보의 핵심 사업인 완효성 코팅비료(CRF)와 생분해 완효성 코팅 기술, 발포확산성 정제비료 특허 기술, 가정원예 브랜드 '닥터조(Dr. Joe)', 글로벌 말차 사업 등이 소개돼 있다.

특히 글로벌 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해 해외 27건의 시험포 연구 결과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다양한 기후와 토양 환경에서 진행된 실증 데이터를 제공해 제품 성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해외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해외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기능도 적용했다. 해외 판매 제품 검색 서비스인 '누보피디아(Nousbo-pedia)'와 AI 기반 다국어 챗봇을 도입해 시차와 언어 장벽 없이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누보는 최근 미국 최대 가정원예 기업인 스콧츠 미라클-그로로부터 블리스터 패키지 형태의 타블렛 식물영양제 28만 개를 수주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리미엄 말차 사업 역시 북미 소비자 대상(B2C)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글로벌 웹사이트는 단순한 기업 소개 페이지가 아니라 전 세계 고객과 바이어들이 누보의 기술력을 경험하고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글로벌 마케팅 허브"라며 "AI 활용과 현장 실증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지속하겠으며 향후 영어 외 다양한 언어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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